겨울철 영양간식, 효능, 말린곶감 칼로리 - NINE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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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곶감은 우리 민족의 전통간식으로 달콤하고 쫄깃해서
먹는 순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맛이다.
말린곶감에 대한것과 칼로리, 효능에 대해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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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린곶감은 껍질을 벗겨 말린 감이다.
말린곶감은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과일의 하나이다.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건시(乾枾)’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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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에는 껍질이 두꺼운 것과 얇은 것이 있다.
곶감용으로는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하며 당분이 많은
봉옥(峰屋)·미농(美濃) 등의 품종이 좋다.
그리고 완숙하기 전에 채취한 떫은 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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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대작≫에서는 지리산의 오시(烏枾)가 곶감 만드는 데 좋다고 하였다.
곶감 만드는 법은 ≪규합총서≫에 의하면, 8월에 잘 익은 단단한 수시(水枾; 물감)를 택하여
껍질을 벗기고 꼭지를 떼어 큰 목판에 펴놓아 비를 맞지 않도록 말린다.
위가 검어지고 물기가 없어지면 뒤집어놓고, 마르면 또 뒤집어 말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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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말라서 납작해지면 모양을 잘 만들어 물기 없는 큰 항아리에 켜켜로 넣는다.
감껍질을 같이 말려 켜켜로 격지를 두고 위를 덮는다.
그런 다음에 좋은 짚으로 덮어 봉하여 두었다가 시설(枾雪 : 곶감거죽에 돋은 흰가루)이
앉은 뒤에 꺼내면 맛이 더욱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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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곶감 제조에 있어서는 유황훈증(硫黃燻蒸 : 유황 연기를 쐬어서 찜.)을 하여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것은 껍질을 벗긴 감을 유황으로 30∼40분간
훈증하여 햇볕을 잘 쬔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건조장으로 옮겨서
30∼38℃에서 4∼5일간 건조시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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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황갈색으로 되고 외피가 굳어지기 시작하면 과육을 손으로
문질러 연하게 하고 씨를 빼낸 다음에 구멍을 합쳐서 건시모양을 만든다.
3주일이 지나서 곶감의 무게가 생감 무게의 75％ 정도 되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과육이 들어갔다가 곧 원상으로 돌아올 정도가 되면 거두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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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다움곶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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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 잘 말린 짚을 켜켜로 깔고 곶감을 담아 시원한 곳에 두어
곶감의 표면에 흰 당분가루가 덮이도록 한다.
감의 껍질을 벗길 때는 쇠로 만든 칼을 사용하면 감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과 반응하여 빛깔이 변하므로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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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무게에 비하여 건조면이 좁으므로 갑자기 말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건조시키면 과육이 굳어지고 건조가 부족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매우 조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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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곶감의 조성분은 수분 32％, 단백질 6.3％, 지방 0.44％,
탄수화물 44.8％, 섬유질 15％, 회분 1.99％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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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상주아람곶감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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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은 그대로 먹기도 하고, 곶감에 호두를 싸서 곶감쌈을 만들기도 한다.
실백을 박아 숙실과(한과를 말함)이나 생실과(생과일)에
곁들여 놓기도 할 뿐 아니라, 수정과의 주원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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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손님 접대용과 노인이나 어린아이의 간식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최근에는 반만 말리는 감말랭이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감을 3~4조각으로 나눠 절반 정도만 건조시키면 곶감보다
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감말랭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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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는 100g당 66kcal 정도로, 같은 양에 44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

생감을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시킨 곶감은 쫄깃한 식감에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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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제철인 곶감은 옛날 추운 겨울날 변변찮은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에 휼륭한 영양간식이였다.
구입요령은 나무 꼬치에 꿰어 놓은 사이를 잘 살펴 보아 곰팡이가 없고
깨끗한 것으로 고르고 색이 아주 검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딱딱한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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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곶감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동 보관한다.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당분이 농축된 것이다.
그러므로 곶감을 섭취할 때는 특별한 손질 없이 바로 섭취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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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곶감은 수정과에 잣을 넣으면 곶감속에 들어 있는 탄닌과
수정과 속의 철분의 결합으로 탄닌산철이 되는 것을 막아
빈혈과 변비를 예방하여 궁합이 맞는 식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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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말린곶감의 효능으로 한방에서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 설사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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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말린곶감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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