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모니터] 거치대 카멜마운트 무베사브라켓 설치 후기- cat'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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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마운트 듀얼 모니터 거치대

작업시 모니터 하나로 만족하기란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모니터가 두대인 만큼 모니터의 위치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고, 또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 자유롭게 조절해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하는데요. 이럴 때 모니터암이나 모니터 거치대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다양한 모니터암을 제작해 온 카멜마운트는 PMA-2DU라는 32인치 듀얼 모니터 거치대를 선보였는데요. 기존 모델에 비해 USB 단자가 추가되어 좀 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번에 직접 사용해보면서 1인용 책상이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기본 특징과 장점 그리고 활용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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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기
듀얼 모니터 거치대 모니터암 PMA-2DU의 특징은 무려 22인치에서 35인치 까지의 사이즈를 가진 모니터를 두대 연결할 수 있다는 점, 정수기 물통을 두개 정도의 무게인 15KGx2 를 커버하는 안정성입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틸트는 물론, 피복 기능, 스위블 까지 지원해 자신에게 알맞는 작업 환경을 갖출 수 있습니다. 또한 PMA-2DU 는 USB 지원형으로 USB 3.0 단자 2개를 지원하며, 오디오와 마이크 단자를 지원해 책상에 멀리 떨어져있지 않더라도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 또한 장점이라 할만 합니다.
구성품을 보면 조절봉 두쌍 등 그 수가 꽤 많은 것 같지만 설치하기 굉장히 쉽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클램프를 책상에 잘 고정만 해준다면 거의 끝났다고 할만큼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사실 클램프 설치도 무척 간단하지만 모든 설치 중에 클램프 부분이 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하기 때문에 클램프 설치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책상 두께에 따라 원하는 방향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메뉴얼에서 보는 것처럼 모두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그만큼 설치 난이도도 낮습니다. 나사의 종류가 몇 개 되지만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규격에 맞는 나사만 사용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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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클램프를 자세히 보면 USB 3.0 포트 2개와 오디오 마이크 포트를 동시 지원하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클램프 속에 다양한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기본 설치는 케이블 가이드를 후면부에 설치 후, 메뉴얼에 보이는 책상 두께에 따라 추가 프레임을 연결해주고 사이에 책상을 끼워 넣어 고정 하는 방식입니다. 딱 보시면 어떤 원리로 고정 되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설치에 대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첫번째 조절봉 한쌍을 클램프에 그냥 꼽아주기면 첫 조절봉 한쌍 설치가 완료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회전 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접합부 중앙에 위치한 나사를 조여주면 회전 장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조절봉을 설치하고 나니 마치 로봇팔을 보는 느낌입니다. 이 처럼 듀얼 모니터 거치대 PMA-2DU 는 설치도 굉장히 쉽지만 사용방법이나 장력 조절 또한 무척 간편합니다.
두번째 조절봉은 첫번째 조절봉과 다르게 좌우 상하 이동, 틸트, 스위블 모든 조절이 가능한데요. 장력을 조절하고 싶다면 첫번째 조절봉처럼 중앙에 위치한 나사를 조여주거나 풀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부드러운 정도를 제어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어느정도 조여주어야 가볍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에 장력 조절은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각기 다른 모니터 후면부에 베사홀을 장착할 차례 입니다. 보시면 모니터 마다 베사홀 구멍 위치가 다른데, 규격만 동일하다면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접합부 걸쇠 연결 부위가 TOP 이 오도록 설치해주면 됩니다.
모니터 설치는 굉장히 간단한데요. 조절봉 상단에 위치한 사각박스 홀에 서랍형식으로 밀어 넣어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모니터 설치가 이렇게 간단했다니, 모니터암을 여러 대 사용해 봤지만 설치가 한층 더 발전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위블, 틸트 등 중앙에 위치한 볼트를 조절해 역시 장력 조절이 가능합니다.
케이블 정리 또한 깔끔하게 가능한데요. 조절봉 하단부에 위치한 커버에 넣어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커버의 볼트를 풀어야 할 때도 있지만 두께가 두껍지 않다면 그냥 케이블을 밀어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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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PMA-2DU는 기본적으로 기본모드와 스탠드 모드가 존재합니다. 스탠드 모드의 경우 모니터를 최상단으로 올릴 수 있으며, 기본 모드는 연결된 모니터를 최하 즉 책상 바로 위쪽으로 올릴 수 있는 것 입니다. 스탠드 모드의 경우 모니터를 아주 높게 올릴 수 있는데, 그 만큼 공간이 남습니다. 한 책상위에 또 다른 모니터를 올려놓고 작업할 수 있는데어 다양한 멀티 작업이 가능합니다.
확실히 일반작업에는 기본 모드가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사용자와의 거리가 짧아 이동, 스위블, 회전 등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책상 폭이 좀 더 넓다면 모니터를 좀 더 뒤로 밀어 낼 수도 있습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때로는 이렇게 세워놓고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해도 모니터가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문서나 그래픽 작업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그리고 멀티미디어 활용에도 특히 제격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보다 싶이 공간활용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스탠드 모드입니다. 보시면 모니터 두대가 위로 올라가니 아래 공간이 상당히 넓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남기 때문에 모니터를 하나 더 추가해서 총 3대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때로는 모니터를 위로 바라보면서 작업할 때가 있는데, 이럴때 스탠드 모드는 편리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거의 모든 조절이 가능하므로 공간 활용은 물론 1인용 책상이라 하더라도 손쉽게 다양한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본 조절 또한 기존 카멜 모니터 거치대처럼 유연하기 때문에 안전한 느낌입니다.
클램프는 USB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굳이 데스크탑에 꽂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바로 앞에 위치하다 보니 사용하기 쉽고 공간도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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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지금까지 32인치 모니터 거치대 모니터암 PMA-2DU 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부품은 제법 있어 보일지 몰라도 설치가 정말 간편하다는점, 기존 다이나믹 1인용 거치대보다 오히려 더 쉬운느낌이라 놀랐습니다. 그래서 정리와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그래픽 작업이나 멀티테스킹에 32인치 모니터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무려 2대를 연결시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운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사용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책상 공간을 보다 넓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니터암을 훨씬 쉽게 조절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딱히 사용하면서 큰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는데요. 그만큼 견고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상 PMA-2DU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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