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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늘었는데 돈은 안 남는다?”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들이 지금 직면한 현실입니다.
한때 빠른 사용자 확보와 유니콘 등극이 전부였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수익을 어떻게 내느냐' 가 생존을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 핀테크는 어떻게 돈을 벌까?

수익모델설명
결제 수수료 카드결제, QR결제, 송금 등에서 수수료 수취
대출 마진 중개 또는 직접 대출 통한 이자 수익
프리미엄 구독 자산관리·신용정보 등 고급 기능 유료화
광고 및 데이터 판매 사용자 행동 기반 타겟 광고, 통계 데이터 활용
파트너 연계 수수료 보험, 금융상품 추천을 통한 제휴 커미션
 

📌 예: 토스는 결제·대출·투자·보험까지 ‘올인원 수익 모델’ 확보
📌 Robinhood는 거래 수수료 무료 대신 ‘Payment for Order Flow(PFOF)’로 수익 창출


📉 수익성 위기에 직면한 핀테크들

  1. 높은 마케팅 비용
    • 사용자 확보 경쟁 → CAC(고객 획득 비용) 과다
  2. 규제 강화
    • 금융업 본질에 가까워질수록 라이선스·자본요건 증가
  3. 금리 인상기 불확실성
    • 대출 비즈니스의 리스크 확대, 수익률 압박
  4. 광고·데이터 기반 수익 모델의 한계
    •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로 타깃 광고 수익 악화

💬 Stripe, Klarna, Coinbase 등도 IPO 또는 실적 발표 이후 “성장률은 높지만 수익성은 부진” 평가 받음


📈 전환의 시대: ‘성장 → 효율’ 전략

과거 전략전환 이후 전략
트래픽 중심 고객당 수익(LTV) 중심
빠른 확장 단위 경제성 개선 (Unit Economics)
사용자 수 → 가치 기준 리텐션·유료 전환율 개선 집중
 

🔄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5가지 전략

  1. 핵심 서비스 유료화 (구독형 모델 전환)
  2. B2B 사업 확장 (API, 백엔드 금융 인프라 제공)
  3. 금융상품 직접판매 (D2C)
  4. AI 기반 리스크 관리 자동화로 운영비 절감
  5.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 상품 추천 → 수익율 최적화

🇰🇷 국내 핀테크 업계의 흐름

  • 토스: 유료 서비스 확대, 보험·대출 직접 사업 진출
  • 뱅크샐러드: 데이터 기반 추천 수익 확대 중
  • 핀크, 핀다: 사용자 기반 축소 후 효율 중심 재편
  • 카카오페이: 커머스 연계 보험·투자 상품 판매 강화

📌 2024년 현재, ‘수익성 확보’를 미달성한 핀테크 기업은 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는 중


마무리하며

“사람이 많이 몰리면 수익은 자연히 따라온다”는 낙관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핀테크의 다음 단계는 단연코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 구축’ 입니다.

  • 📊 이제는 ‘밸류에이션’보다 ‘EBITDA’가 중요
  • 💰 고객의 지갑을 여는 순간이 아니라, 계속해서 열게 만드는 전략이 관건입니다
  • 🤖 기술 기반 핀테크일수록 수익성 모델도 정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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