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월가의 자산이 블록체인 위로 올라오고 있다”

이제는 부동산, 주식, 채권, 심지어 예술 작품까지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되는 시대다.
바로 이것이 **자산 토큰화(Security Tokenization)**다.

JP모건, 골드만삭스, 한국예탁결제원까지도 이 흐름에 뛰어들었고, 블록체인은 더 이상 투기 수단이 아닌 전통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자산 토큰화란?

"자산을 블록체인 위에서 유통 가능한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하는 것"

  • 주식/채권/부동산 등의 실물 또는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에 등록
  • 투자 단위를 쪼개서 더 쉽게 거래할 수 있게 하고, 소유권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동 관리

왜 지금 자산 토큰화가 급부상하는가?

✅ 1. 유동성 혁명

  • 기존에는 최소 수천만 원이 필요한 자산도 토큰화로 1만 원 단위 투자 가능
  • 예: 뉴욕 맨해튼 부동산 일부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분할 매매

✅ 2. 글로벌 기관의 대규모 도입

  • JP모건: Onyx 네트워크를 통해 채권 및 현금 결제 토큰화 진행
  • 스위스 SIX 거래소: 토큰화 주식 상장
  • 한국예탁결제원: 디지털증권 플랫폼 ‘STO 통합시스템’ 구축 중

✅ 3. 자동화된 소유권 관리와 정산

  • 블록체인은 중개자 없이도 소유권 이전, 배당 분배, 만기 정산 가능
  • 비용 절감 + 오류 제거 + 속도 향상

자산 토큰화의 실제 활용 사례

분야사례설명
부동산 Propchain, RealT 부동산 소유권을 쪼개 토큰으로 판매
채권 JP모건 Onyx 채권을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 및 결제
예술품 Particle, Maecenas 고가 미술품을 1/1000 단위로 투자 가능
비상장주식 ADDX, Securitize 스타트업 지분을 디지털 증권으로 유통
 

투자자에게 어떤 기회가 열리는가?

  • 📌 소액으로 분산투자 가능 (RWA: Real World Asset)
  • 📌 해외 자산 투자 문턱 대폭 완화
  • 📌 자동화된 분배 및 정산 시스템
  • 📌 24시간 거래 가능 (기존 시장과 차별화)

그러나 넘어야 할 규제 장벽도 존재

이슈설명
규제 불확실성 국가별 법적 지위 미확정 (증권 vs 유틸리티)
유동성 확보 거래소 및 유통 구조 부족
기술적 신뢰성 스마트계약의 오류나 해킹에 대한 리스크
 

한국은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STO 관련 제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상장사와 일반인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무리하며

자산 토큰화는 단순히 블록체인의 신기술이 아니다.
기존 금융을 다시 디자인하는 과정이며,
“금융의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기술적 대전환이다.

앞으로는 블록체인 지갑 하나로

**"채권 이자 받기 + 건물 일부 소유 + 예술품 가치 상승 공유"**가 동시에 가능한 세상이 열린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