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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은 더 똑똑해졌고, 대응도 더 정교해졌다”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2025년 현재, 공격자는 AI를 활용해 보안망을 교묘히 뚫고 들어오고, 수비자는 AI 기반 위협 탐지·대응 시스템으로 맞서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M-Trends 2025, 세계적 보안업체 Mandiant(구 FireEye)이 발표하는 APT 공격 분석 및 보안 동향 리포트다.


M-Trends 2025 주요 인사이트 요약

항목2025년 주요 변화
탐지 시간 평균 10일 (전년 대비 35% 단축)
AI 공격 탐지율 78% → 91%로 증가
최초 침입 경로 이메일 피싱 43% → API 취약점 36%로 변화
산업별 주요 타깃 금융 > 제조 > 헬스케어 순
 

참고: Mandiant, M-Trends 2025 리포트


AI가 바꾸는 사이버 위협 대응 방식

✅ 1. 이상행동 기반 탐지 (Behavioral Analytics)

  • 정상적인 활동과 다른 패턴을 AI가 학습해 실시간 알림
  • 예: 금융권에서 ‘야간 대량 로그인 + 급격한 데이터 전송’ 자동 탐지

✅ 2. 공격 패턴 예측

  • 과거 공격자 로그를 기반으로 행동 예측 알고리즘 적용
  • 사이버 킬체인 단계별 침투경로 시뮬레이션 가능

✅ 3. 자동 대응 시스템 (SOAR)

  • 탐지 후 즉시 차단·로그분석·알림전파까지 자동화
  • 인간 보안팀은 고위험 케이스에 집중 가능

실제 AI 보안 적용 사례

기업/기관적용 기술효과
JP Morgan AI 기반 FDS 시스템 이상거래 탐지율 92%, 고객 피해 연간 1,500만 달러 절감
삼성SDS AI 기반 엔드포인트 탐지(EDR) 내부망 침해 대응 시간 40% 단축
미 국토안보부 AI 침입 방어 체계 국가기관 표적 공격 사전 차단 성공
 

사이버 위협의 새로운 지형도

위협 유형변화 양상
랜섬웨어 데이터 암호화 → 데이터 공개 협박으로 전략 전환
AI 피싱 이메일 필터 우회하는 LLM 기반 맞춤형 스피어피싱 증가
API 해킹 금융/핀테크 API 취약점 노리는 침입 증가
사이버전 특정 국가 정부 조직의 위협 행위 지속 (APT 그룹)
 

AI는 위협 대응 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격 수단으로도 활용됨


보안 전략에 필요한 3가지 변화

  1. 예방 → 탐지 중심 전환
    • 100% 방어는 불가능, 침입을 얼마나 빨리 ‘탐지’하느냐가 핵심
  2. AI 기반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확대
    • 로그 분석, 알림, 정책 업데이트 자동화 시스템 도입 필수
  3. 지속적 모의 훈련 & 대응 시나리오 테스트
    • 인간 팀의 대응력을 보완하기 위한 디지털 레드팀 시뮬레이션 필수화

마무리하며

더 이상 사람의 눈과 손만으로는 사이버 위협을 막을 수 없다.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 예측, 대응 자동화기업 생존의 기본 요건이 된 시대.
이제는 “보안팀이 얼마나 똑똑한가”가 아니라,

AI가 얼마나 똑똑하게 학습하고 작동하는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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