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수의 시대 신하균 강한나 나이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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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배우는 '순수의시대'(2015) 가희역의 강한나 배우입니다.
강한나 배우 인스타그램 캡쳐
1. 강하나 배우는?
어린이날 강한나 인스타그램 캡쳐
2. 강한나 배우의 드라마, 영화활동은?
하정우 배우의 각본, 감독 작품인 영화 <롤러코스터>(2013)에서 메리 역으로 본격적인 프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엔 <친구2>에서 김우빈의 애인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죠. 2013년 말에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악녀 임선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15년 <순수의 시대>에서 신하균, 장혁배우와 공연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황보연화 역으로 인지도를 많이 끌어올렸다. 2018년에는 SBS 예능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 특집 구성원으로 출연해서 예능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아는형님 출연당시 강한나 배우(인스타그램캡쳐)
롤러코스터 영화에서 장편영화를 데뷔를 한 강한나 배우 (인스타그램 캡쳐)
해피투게더 출연 때, 강한나 배우 인스타그램 캡쳐
3. <순수의시대> 오디션으로 캐스팅
<블라인드>(2011)로 짜임새 있는 연출을 선보인 안상훈 감독은 이 영화에서 가희를 연기한 강한나의 역할이 컸다며, 부담스러운 장면도 많았는데, 신인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노련한, 천생 배우였다고 칭찬했습니다.
순수의시대에서 무용씬, 예전 발레를 배워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강한나 배우

순수의시대 촬영을 위해 한국무용전문가에게 배운 강한나 배우
순수의시대, 가희(강한나)의 춤사위는 민재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순수의 시대 김민재(신하균)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가희(강한나)에게 반하게 됩니다.
강하나 배우는 <순수의시대> 3개월동안 오디션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9월에 오디션을 시작해서 12월에서야 배역이 확정됐어요. 저는 당시 흰셔츠에 청바지, 단화 그리고 화장끼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오디션을 봤어요. 다른 분들은 가희라는 캐릭터를 팜므파탈로 해석하신 것 같더라고요. 전 가희에게 그 반대의 한 없이 여리고 순수한 모습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감독님도 저의 그런 캐릭터 분석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순수의시대, 김민재는 이방원(장혁)과 헤어진 뒤, 작은 소동을 목격합니다.
순수의시대, 가희(강한나)는 김민재와 첫 만남을 하게 됩니다.
순수의시대, 소매치기를 용서해 달라고 하는 가희(강한나)
순수의시대, 가희(강한나)에게 첫만남에서 호감을 가지는 김민재
4. <순수의시대>의 제작의도
1398년, 태조 이성계는 제 손에 피를 묻혀 개국을 일군 왕자 이방원(장혁)이 아닌 막내아들을 정도전의 비호하에 세자로 책봉함으써 왕좌를 둘러싼 핏빛 싸움의 서막이 시작된다. <순수의시대>는 조선의 왕좌,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핏빛 욕망이 폭발한 ‘왕자의 난’을 바탕으로 시작됩니다. 이방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허구의 인물이지만, 감독은 그 시대에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그 속에 피어난 사랑을 그리려고 했습니다.
순수의시대-칼밖에 모르던 민재는 가희(강한나)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느낍니다.
순수의시대-민재는 가희(강한나)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합니다.
5. <순수의시대> 배드씬
순수의시대 민재와 가희(강한나)의 베드씬은 안무감독의 지도속에 촬영되었습니다.

순수의시대 가희(강한나)베드씬은 최대한 영화적 아름다움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순수의시대 민재와 가희(강한나)의 첫베드씬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한국무용이 전공으로 후배를 양성하고 있던 그녀에게 <순수의시대>제작사인 화인웍스에서 의뢰가 왔고, 그녀는 <순수의시대>의 무용과 베드신을 캐릭터의 심리,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지도했습니다. “우리 몸 안에 순수도 있고 에로도 있지 않나. 각 장면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우선 중요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윤미영 감독이 특히 공들여 찍은 장면은 민재(신하균)와 가희(강한나)의 첫 배드씬 “옷고름이 먼저냐, 치맛자락이 먼저냐의 차원이 아니라, 전쟁터에서 길러진 남자의 순수하고 숭고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그 신은 나조차 설레는 마음으로 찍었다.”라고 했습니다.
순수의시대 가희(강한나), 처음에는 의도를 가지고 접근했지만, 민재에게 서서희 사랑을 느끼는 역할
순수의시대 민재 역시 가희(강한나)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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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신하균 배우의 인터뷰
신하균 배우는 “‘순수의시대’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기도 하지만 개인의 욕망, 사랑을 다룬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지금 시대에서 보더라도 공감이 갔다." 그래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감독이 캐릭터 특성상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원해서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과하게 나온 것 같아요.너무 몸에 대한 기억만 남으면 안 될 텐데. 베드신도 마찬가지고요.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서 감정이 안보이면 어떡할까'라는 걱정을 하긴 했어요. 캐릭터의 감정이 잘 보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촬영했어요."
순수의시대 김민재역를 소화하기 위해 혹독하게 몸을 만든 신하균 배우
강한나 배우는 인터뷰에서 김민재의 몸은 처연하고 불쌍한 몸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5-2. 강한나 배우의 인터뷰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베드신의 노출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각 베드신마다 명확한 감정선들이 드러나 있었기 때문이에요. 제가 걱정했던 건 얼마나 벗느냐가 아니라 내가 그 상황에서 이런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였어요. 베드신은 정확한 콘티와 앵글, 샷이 짜여 있었어요. 때문에 배우들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죠. 물론 몸의 대화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감정까지 흐트러지면 안돼!'라고 정신을 되잡았어요"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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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순수의시대> 이후 활동

2014년 영화<순수의시대> 이후에 2018년 <아는 와이프>에 이혜원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강한나 배우 인스타그램 캡쳐
아는와이프 포스터 (강한나배우 인스타그램캡쳐)
2019년에는 7월 부터 tvN 첫 방송예정인 <지정생존자>에 출연중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유명드라마 <지정생존자>의 한국판인데요. 이 작품에서 국가정보원 대테러분석관 한나경 역할로 열연중입니다. <순수의시대> 출연 이후, 소속사 판타지와 계약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연기 공백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청순한 여주인공에서 적극적인 여성의 캐릭터로의 역할변신도 기대가 됩니다.제작보고회에서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열정과 뜨거움을 가지고 현장에 한 발 더 나아가는 인물이다. 여러 풍파가 닥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힘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배역 특성상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녔다고 하는데요. “기초적인 것부터 한 단계씩 배웠다. 첫 뒷구르기를 하다가 목 인대가 늘어나기도 했다. 그래도 연습을 꾸준하게 했더니 현실적인 액션이 잘 담기는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고 하니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국정원 특수요원으로의 변신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tvN 지정생존자 출연자들과 함께 (강한나 인스타그램캡쳐)
지정생존자에서 국정원요원으로 출연중인 강한나 (인스타그램 캡쳐)
tvN 지정생존자에서 한나경역을 맡고 있습니다.(강한나 인스타그램캡쳐)
(출처-강한나 인터뷰 SBS닷컴, 윤미영감독 인터뷰-씨네21, 강한나 나무위키, 순수의시대 나무위키, 위키피디아 순수의 시대 편, 사진출처-네이버영화 순수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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