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드라마 등장인물관계도 : 주상욱 김보라 한다감 이태환 - NINE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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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터치 >
채널A 2020.01.03~ | 금, 토 오후 10:50~
제작진
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출연진
주상욱, 김보라, 한다감, 이태환, 변정수, 연우, 김광식 外
줄거리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코미디 & 뷰티드라마.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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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은 우리 삶과 닮았다. 단점은 가리고 약점은 숨기고 메이크업을 하듯, 우리는 남들에게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려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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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드라마는 메이크업을 통해 우리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걸 너무 걱정하지 말자고, 스스로 당당하고 나를 아끼는 사람이 되자고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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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을 하는 진짜 이유는 못난 내 모습을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아지고 싶은 우리 마음을 '터치'하기 위해서니까.
터치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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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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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아름다운 것이 최고의 힘을 가졌다는 신념이 있다. 그리고 자신은 그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는 '미의 남신'... 자부심이 남다르다. 이런 게 외모지상주의인가? 정혁은 변명하지 않는다. 그런데 다들 좋아하잖아. 환장하잖아? 대체 뭐가 문제야. 대기업 회장부터 유명 연예인까지. 능력 있고 예쁜 여자들 틈에서 하루종일 일하지만 정혁에게 여자는 단지 메이크업 대상일 뿐이다. 그가 풋내기였을 때, 고객이었던 한 무명배우를 사랑했다 비참하게 버려진 이후부터 쭉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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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차갑게 식어버린 정혁의 가슴이 다시 뜨거워진다. 이제는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옛사랑 백지윤이 돌아왔기 때문에. 오늘도 그를 향해 환하게 웃는 한수연이 나타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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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수연을 제치고 데뷔를 하거나 회사를 떠날 때, 수연은 타고난 끈기와 씩씩한 성격으로 악착같이 버텼다. 그렇게 연습생으로 10년을 우직하게 버텼건만, 수연은 '미라클걸즈' 데뷔를 목전에 두고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퇴출 명령을 받는다. 다시는 무대를 꿈꾸지 못할 만큼 큰 좌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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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어느 날, 차뷰티 신입 채용 면접장에 수연이 나타난다. 아이돌 지망생이 아닌 메이크업 아티스트 지망생으로. 더불어 1년 전 그날, 악연으로 만났던 차정혁 앞에 마치 운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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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 '미라클걸즈'에서 퇴출되고 윈도우엔터까지 떠났다. 수연은 연락이 뚝 끊겨 도진의 속을 애태우더니 1년 후, 뜬금없이 메이크업 어시스트가 되어 도진 앞에 나타난다. 반가움에 수연을 와락 안았는데 수연이 도진을 밀어낸다. 날 보면 실패한 꿈이 생각나 괴롭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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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다시 만난 수연을 보고 도진은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다른 샵으로 가달라는 수연의 부탁에도 차뷰티에 끈질기게 출근도장 찍는 중이다. 맙소사... 강도진이 짝사랑이라니... 하지만 도진은 모른다. 수연이 미라클걸즈에서 퇴출되고 회사에서 쫓겨난 이유가 전부 자신 때문이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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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탑 여배우 자리도 슬슬 시시해질 때쯤, 정혁을 버리고 재벌가 남자 민강호를 택했다. 민강호가 얼마나 거칠고 배배꼬인 인간인지 그땐 미처 알지 못했다. 그렇게 몇 년을 그에게 시달리고 나서야 자신이 버렸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다. 늦었지만 다시 정혁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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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미대생이었던 정혁을 발굴해 키워냈고, 자신의 사업에 충실하게 써먹었다. 언제까지나 자신의 오른팔로 남아있을 것 같았던 정혁이 오시크릿을 나가 독립한지 5년이 넘었다. 우습게 생각했던 차뷰티가 어느덧 오시크릿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자신이 키운 호랑이에 잡아먹히는 꼴이라니... 정혁에게 No.1 자리를 내어줄 수는 없는 법이다. 때마침 기막힌 파트너 민강호가 나타났다.민강호와 손을 잡고 기어코 정혁을 고꾸라뜨리고 마는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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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뷰티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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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정혁이 독립을 선언하며 차뷰티를 개업할 때, 세준에게 경영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욕망도, 재능도 딱히 없었던 세준은 정혁의 제의를 받는 순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자신의 B급 인생을 A급으로 도약시켜 줄 인간 발판이라는 것을! 정혁을 파트너 삼아 오시크릿을 뛰쳐나온 건 세준의 일생일대 모험이었다. 이후, 정혁과 동고동락하며 차뷰티를 키워냈다. 그렇게 승승장구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차뷰티가... 망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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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동민의 사생활을 궁금해한다. 이태원 게이바에서 봤다더라, 남자친구가 외국인이라더라, 소문만 무성하다. 그리고 어느 날, 그가 애인이라며 누군가를 데려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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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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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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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식욕을 지닌 영아는 몸무게 조절 실패로 윈도우에서 퇴출됐다. 연습생 무리에서 나온 후 영아는 평범한 학생으로 살았다. 그렇게 현재 25살, 대학 졸업반. 다시 말해 취준생. 알바 삼아 재미 삼아 장기를 살려 먹방BJ를 하고 있다. 수연의 메이크업 덕분일까, 영아의 방송이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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