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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입력 2020.10.04 21:43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 방송 출연 후 좋아진 점에 대해 언급하며 영락없는 아들바보 면모를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오윤아가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오윤아가 출연했다. 오윤아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반갑게 인사하자 서장훈은 "제목 때문에 안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추석에 듣는 명절 잔소리에 듣자 오윤아는 "본의아니게 서장훈 오빠같은 말 듣는다"면서 "언제까지 혼자 있을 거냐고 하더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이를 공감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공감했다.

母벤져스들은 "참 좋은 엄마"라며 오윤아를 반겼다. 아들 민이와 예능 출연 후, 좋은 점에 대해 묻자 오윤아는 "아들이 굉장히 밝아졌다, 이제 제가 없어도 사람들에게 아는 척 하더라"면서 "가뜩이나 애살스러운데 사람들한테 막 가는 것을 걱정, 요즘엔 많은 분들이 귀여워해주셔서 가장 좋다"며 인지능력과 소통도 좋아졌다고 기뻐했다.

이어 27살에 엄마가 됐다는 오윤아는 아들 바보같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힘든 점도 많았다고. 오윤아는 "소통이 안 되다보니 하고싶은건 많은데 답답했다, 그래도 민이 같은 경우 인즈능력은 되게 좋은 편"이라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아이가 아팠을 때, 많이 아플 때 민이가 표현을 잘 못 했고, 그런 민이를 두고 촬영을 갈 수 밖에 없는 워킹맘이라 힘들었다"며 고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오윤아는 "지금은 표현을 너무 잘해, 자기가 원하는 걸 제대로 요구한다"면서  "요즘 사인도 참 잘해, 어떤 커플이 사진 찍어달라하니 팬서비스도 잘해줘 내가 너무 놀란다"며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계속해서 오윤아는 "쉴 때는 민이랑 여행을 많이 다닌다, 아들이 예쁜 옷을 입고 엄마를 기다리는 편"이라면서 
"촬영이 끝나면 자기가 알아, 빨리 여행가자고 말할 정도 엄마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나오면 더 귀엽다"며 영락없는 아들바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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